유투브에 '좀비피쉬'가 등장해 화제다.
총 1분1초 분량의 해당 동영상은 '좀비피쉬 (Zombie Fish)'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죽은 생선이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에는 평범한 생선가게에서 머리가 완전히 잘려나간 채 몸뚱이만 덩그러니 얼음위에 놓여있던 생선이 갑자기 몸을 꿈틀거리고 비틀어 대는 영상이 담겨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화에선 좀비들은 머리가 잘라나가면 죽던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네", "나 같으면 저 생선 안 사먹는다", "섬뜩하고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영상 조작의혹을 제기했다. 꼬리 밑으로 생선 몸뚱이에 손을 집어넣어 인위적으로 생선을 움직이게 해 눈속임을 썼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완전히 포를 뜨지 않는 생선에 소금을 가미하면 나트륨이 생선근육을 수축시켜 발작을 일으키게 할 수 있다"며 "오직 싱싱한 생선만이 이 같은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좀비피쉬'를 보는 즉시 무조건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