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대상의 만행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연기대상의 만행'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기대상의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2005년 방송된 MBC '연기대상'의 한 장면으로 현빈과 에릭이 팔짱을 낀 채 무대로 입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대 입장때 일반적으로 남녀 커플이 등장하는 관례를 깨고 남자 두 명이 나타나 눈길을 끈 것.
특히 두 사람은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무심한 척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직전 연도에 공동 신인상을 수상한 두 사람이 일부러 코믹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네", "어색해 보여도 은근 귀엽구만", "비주얼이 웬만한 남녀 커플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