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KT가 불법 영업행위를 했다며 방콩위에 신고한 사건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가 7일부터 신규가입 영업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 있지만 KT가 가개통을 통한 불법적 신규가입 유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업정지 기간 동안 명의변경을 악용, 만에 하나 이루어질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가개통 또는 기존 이용자의 해지신청을 신규가입자에 대한 명의변경 방법으로 전환하는 행위 등을 대리점에 금지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일부 대리점이 가개통 물량에 대한 명의변경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7일부터 대리점의 명의변경을 전면 중단했으며 불·편법 사례가 발견된 대리점의 경우엔 건당 1000만원 패널티 부과 및 최대 대리점 계약 해지 등 회사가 취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도 통보했다는 주장이다.
이미 7일부터 번호이동, 010 신규가입 등을 전산 상에서 완전 차단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KT가 자사의 명의변경에 대해 과대포장하며 방통위에 이를 신고한 것은 다분히 흠집내기식 행위라고 전했다.
또한 주말 모집 건에 대해 7일 개통을 할 경우 경쟁사의 문제제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통위에 주말 신청건에 대해 미리 제출했으며 전산확인 결과, 방통위에 사전 제출한 건 이외 추가 개통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방통위가 지난해 12월 24일 과도한 보조금 지급에 따른 시장과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동통신사업자에게 과징금 및 영업정지를 내린 것과 관련 방통위의 조치를 겸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