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지난 3월 반도체 장비 BB율이 1.14를 기록하면서 관련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발표한 3월 BB율 보고서에서 북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2013년 3월(3개월 평균기준) BB율이 1.14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3월의 전 세계 수주액은 11억4000만 달러로 2013년 2월의 10억7000만 달러보다 5.9% 상승했으나 2012년 3월 14억5000만 달러보다는 21.3% 하락했다.
또한 2013년 3월의 전 세계 출하액은 10억 달러를 기록, 전월의 9억7470만 달러보다 2.8%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12억9000만 달러보다는 22.2% 감소했다.
SEMI의 BB율은 북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3개월 평균 출하액 대비 수주액 비율을 의미하며 출하액과 수주액은 미 달러(단위;100만 달러)로 표시된다. BB율 1.14는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14달러라는 의미이다.
국제반도체 장비재료협회 데니 맥거크 회장은 “신규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3개월 평균 수주액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3월 수치에 반영되어 전 분기 대비 23% 상승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신규 생산 능력에 대한 확대는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칩 제조업체들은 기술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