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리사회의 지도층으로서 세무사들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인 '세무대학 세무사회(회장 배형남, 이하 세세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세세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이 생활하는 보육원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배형남 회장(세무대학 2기)을 비롯해 세세회 회원 20여명이 참가, 오전 9시부터 보육원에 나와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배 회장과 회원들은 보육원 강당 바닥에 왁스작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벽면까지 깨끗이 청소했고, 복도와 시청각실을 물론 보육원생들의 위생을 위해 화장실 청소도 말끔하게 마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25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총 3시간 가량의 청소봉사를 마친 세세회 회원들은 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배형남 세세회 회장은 "상록보육원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회원들 모두 나눔의 기쁨을 느꼈고,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