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페이지(구글CEO)
구글의 최고경영자인 래리 페이지가 구글 개발자 회의를 통해 장기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구글의 최고경영자 래리 페이지는 “우리는 사소한 싸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현재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구축해야한다”고 15일(현지시간) 말했다.
래리 페이지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써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술과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이 수학과 기술을 좋아하게 할 수 있느냐와 같은 현재 제품보다는 미래비전을 강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구글 대 애플, 구글 대 페이스 북 또는 구글 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상당히 넓게 퍼져있는 부정적 대결구조 대신에 기술의 핵심가치에 초점을 맞춰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을 주창했다.
그는 “구글 혹은 구글과 어떤 다른 회사, 다른 것들에 대해 읽을 때 어떠한 흥미도 발견하지 못한다”면서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사소한 아이폰 대 삼성 혹은 애플 대 안드로이드와 같은 대결구조 보다는 긍정, 발명, 혁신과 같은 거시적인 문제에 중점을 두는 것만이 구글의 장래를 낙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