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눈물 <사진: MBC>
'수지 눈물'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눈물이 화제다.
수지는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을 쏟았다.
이날 수지는 '100억 소녀'라 불리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여러 광고를 찍게 된 것이 좋지만 찍으면 찍을수록 책임감이 커져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하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함께 참석한 이승기는 "많은 분들이 광고를 많이 찍으면 엄청난 벼락부자가 되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며 "수지도 너무 안쓰럽다"고 전했다.
이때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는 수지의 갑작스런 모습에 인터뷰가 잠시 중단됐다.
한참 눈물을 흘리던 수지는 "너무 죄송하다. 나도 내가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수지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수지 눈물, 안쓰럽네요", "쉴 틈이 없어 힘들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