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당당한 답장 4탄, 남편에게 한 거짓말 "딱 걸렸네"

'엄마의 당당한 답장 4탄'

엄마의 당당한 답장 4탄 게시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당당한 답장 4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바일 메신저의 그룹 채팅창에서 나눈 가족의 대화가 담겨 있다.

아들은 부모님을 초대한 뒤 "어머니 아버지 바쁘십니까 식사는 하셨습니까?"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엄마는 남편까지 있는 그룹 채팅인 것을 모른 채 "엄마 서울 간다고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 왔어"라고 답했다.

엄마의 메시지를 확인한 아들은 "아빠도 채팅창에 있는데 뭐라고 하는 거냐"고 지적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당당한 답장 4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딱 걸리셨어", "엄마의 당당한 답장, 너무 과하신 듯", "남편이 확인하면 큰일 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