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 前 서광주세무서장(사진)이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 6월말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서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이 세무사는 지역 납세자들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세무사무소를 열었다.
이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고 연구해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성실한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세무사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79년 7급 공채로 북부산세무서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광주국세청 세원관리국 법인납세과장, 조사2국 2과장, 조사2국1과장, 북광주세무서장, 서광주세무서장을 지냈다.
개업소연은 오는 12일(금) 오전 11시부터 광주시 서구 풍암동 895-8(대성세무법인 4층)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062-682-81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