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가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 가남면 여름 목장 2편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시험해보기 위해 소의 마음을 귀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헤드폰을 선물해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윤후는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송아지의 말에 깜짝 놀라며 헤드폰 쓰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내 송아지의 부탁에 물을 가져다주는가 하면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이어 입에 뽀뽀를 해달라는 송아지의 요구에 윤후는 "넌 소고 나는 사람이라 안 된다. 미안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였다",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재밌네", "아이들의 동심은 참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