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1골 1도움 <사진: 아스널 공식 트위터>
'외질 1골 1도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독일)이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아스널과 나폴리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외질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2-0 완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외질은 전반 8분 아론 램지(웨일즈)가 아크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15분에 외질은 올리비에 지루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뒤 다시 골문 앞에 있던 지루에게 패스를 내주며 추가골을 도왔다.
아스널은 외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를 2-0으로 꺾은 뒤 2연승으로 F조 1위를 차지했다.
외질의 활약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외질은 환상적이었다"며 "팀을 이끌었고 개인 기술과 결정력까지 상상하던 것들을 모두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질 1골 1도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스널 우승까지 할 기세네", "외질 1골 1도움,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는 구나", "외질 1명이 팀을 이렇게 바꾸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