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된 공중목욕탕 <사진: KBS '글로벌 24' 캡처>
2000년 된 공중목욕탕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공개된 '2000년 된 공중목욕탕' 사진 속에는 여러 사람들이 목욕을 즐기고 있는 노천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알제리 켄첼라에 위치한 이 에메랄드 빛 목욕탕은 기원 후 1세기경 로마에 의해 만들어졌다.
14세기 지진으로 한 차례 파손됐으나 오스만 시대에 수리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이 피로를 풀고 사교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라고.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까지 멀쩡한 게 놀랍다", "2000년 된 공중목욕탕, 여자가 안 보이는 이유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