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원 책 낙찰 <사진: BBC 캡처>
150억 원 책 낙찰
150억 원 책 낙찰 소식이 화제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열린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베이 시편집(Bay Psalm Book)'이라는 책이 1420만 달러(한화 약 150억 원)에 팔렸다.
1640년 청교도 정착민들이 제작한 미국 최초의 인쇄 서적인 이 책은 최초 경매가 600만 달러(약 63억 원)로 시작해 5분 만에 새 주인을 맞이해 눈길을 끈다.
이날 거액을 지불하고 베이 시편집을 구입한 인물은 칼라일 그룹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벤스타인은 책을 미국 도서관 중 한 곳에 장기 대여,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50억 원 책 낙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경 아니야?", "150억 원 책 낙찰, 고서 대접을 제대로 받았네", "150억 원 책 낙찰, 값어치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