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모양 세계지도, 대륙이 움직이는 신선한 '발상'

'닭 모양 세계지도'

닭 모양 세계지도가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세계 대륙의 배치를 바꿔 12 종류의 동물 형상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계지도가 변형돼 닭 모양뿐만 아니라 소, 양, 원숭이, 돼지 등 다양한 동물의 형상이 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 2009년 일본의 그래픽 아티스트 켄타로 나가이가 'Twelve Animals'라는 제목으로 "여러 조각들이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완성되는 것처럼 평화를 위해 모든 대륙과 사람들이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닭 모양 세계지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닭 모양 세계지도, 심오한 뜻이 있었군", "모양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