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네비게이션 사업 한계로 적자전환

네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가 지난해 연결기준 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1779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부실채권 선반영으로 38억원의 경상손실을 보이며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2년에 비해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7억원 흑자에서 2013년에는 96억원 적자로 반전되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 또한 2012년 47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27억원 적자로 돌아서 악화되는 네비게이션 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적 위험요소를 대부분 반영했고 신규사업인 블랙박스와 태블릿PC의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올해 본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