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우주사진 공개, '그래비티' 7관왕 축하 "황홀해요"

나사 우주사진 공개

'나사 우주사진 공개' 소식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은 임무 수행 중인 우주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제8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그래비티'가 7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지구의 모습과 실제 임무 수행 중인 우주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지난 1999년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 유영에 나선 우주비행사 스티븐 스미스의 모습이다.

나사 측은 "당시 스미스는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3번의 우주유영을 통해 망원경을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우주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그래비티'는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았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환상적 모습이네", "나사 우주사진 공개, 멋지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 그래비티 재밌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