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그룹사 전 CEO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가구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9일 신한금융지주의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 모였다. 이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가구 만들기'에 동참한 것이다.
이날 봉사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중 가장 큰 행사인 '함께 나누는 행복, 2014 신한 자원봉사활동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대축제는 9일부터 시작해 4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의 전 그룹사 CEO, 임직원 2만4000여명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자원봉사대축에 참여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50여명은 친환경 목재로 가구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렇게 제작된 가구는 복지관 주변 지역의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70여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우 회장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그룹의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대축제는 올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의 세 가지 테마로 총 22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실행 프로그램으로는 2006년부터 후원해 온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 행사 지원 및 5km 함께 달리기와 1사 1촌 결연마을(신한은행:오미자마을, 신한카드:삼배리마을, 신한금융투자:상군두리마을, 신한생명:카누마을) 일손 돕기,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