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웨어엘스
애플이 개발 중인 차세대 아이폰6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가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 제작된 케이스가 유출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콩의 휴대폰 케이스 전문 제조 및 판매업체인 엘람 앤터프라이즈는 10일 옅은 하늘색의 아이폰6 케이스를 자사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곧바로 삭제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를 프랑스의 IT블로그 미디어인 노웨어엘스가 포착해 보도했으며 현재 엘람사의 홈페이지에는 관련 사진이 삭제되고 없는 상태다.
케이스 사진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알기는 어렵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얇아진 반면 크기는 더 커졌으며 측면의 볼륨버튼이 플러스(+) 및 마니너스(-)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는 지난달 31일 일본 IT잡지 ‘맥 팬’이 공개한 설계도면을 기초로 IT기기 디자이너인 마틴 하제크가 설계한 실물 크기 모형의 새로운 아이폰6 디자인과도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한편 10일 KGI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궈밍치는 4.7인치 및 5.5인치 2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4.7인치는 1334×750 해상도로 326ppi(인치당픽셀수), 5.5인치는 풀HD(1920×1080)으로 401ppi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아이폰6에는 20nm(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A8프로세서를 탑재하되 메모리는 현행 1GB(기가바이트)와 동일하며 테두리는 10%~20% 가량 축소해 기기 크기 증가는 최소로 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