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장애 증가 <사진: MBC 뉴스 캡처>
'망막장애 증가'
망막장애 환자 증가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물을 제대로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망막장애 환자가 지난 2008년 54만 2200명에서 2012년 85만 7813명으로 58.2%, 연평균 12.2%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망막장애로 인해 수술한 환자는 같은 기간 6만 4455명에서 9만 9136명으로 53.8%가 늘었다.
일반적으로 망막장애는 50대 이상 노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60~7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질병이다. 막망장애 환자는 50대가 21.9%, 60대가 26.5%, 70대가 22.6%의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0대도 라식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검사를 하다가 망막 이상을 발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각종 영상 장비들은 눈을 혹사시켜 망막장애를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손으로 눈을 비비는 일을 가급적 피하고 눈의 피로를 지속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망막장애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망막장애 증가, 항상 피곤한 내 눈", "이제 좀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