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지테나닷컴
삼성전자가 패블릿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소 엉뚱한 7인치 태블릿 PC를 개발 중인 사실이 확인되었다.
중국의 IT전문 쇼지테나닷컴은 삼성전자가 지난 16일 중국 공업정부화부에 제출한 SM- T2558모델의 인증신청 자료를 입수, 사진과 상세한 제원을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의 사진과 정보를 보면 태블릿PC라기 보다는 스마트폰에 가깝다. 즉 모델번호에 ‘T’라는 이니셜이 있는 사실에 미뤄 태블릿이 분명하지만 7인치 디스플레이에 가로 99.7mm, 세로 191.24mm, 두께 8.95mm, 무게 245g에 불과하다.
또한 900MHz, 1800MHz, 850MHz, 1900MHz, Band39, Band40 대역의 GSM, TD-SCDMA, TD-LTE를 지원, 일반 스마트폰과 동일한 통화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사양을 보면 1.2GHz쿼드코어 프로세서에 7인치 HD(720×1280) 디스플레이, 1.5GB메모리, 128GB 저장용량, 전면 200만 화소 및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이 모델은 우선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용으로 공급될 예정이지만 국내 또는 다른 시장에 출시될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