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발전소 폭발-금정역 폭발 사고-대구 사대부고 화재 <사진: YTN 뉴스 캡처>
'당인리 발전소 폭발-금정역 폭발 사고-대구 사대부고 화재'
전국 곳곳에서 폭발과 화재 사고가 일어나 국민들이 불안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당인동 서울 화력발전소에서 대형 변압기 폭발로 인한 화재가 일어났다.
이 불은 발전소 6만kw짜리 변압기인 4호기 내부에서 일어났으며 33분 뒤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과 정전 피해가 없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쯤에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 상행선에서 K4652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음과 함께 파손됐다.
4호선 금정역 폭발 사고로 전동차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승강장에 있던 승객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소방대원에 의해 11명의 부상자 중 2명은 현장에서 귀가조치 됐으며, 9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또 같은 날 7시 3분쯤 대구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5층 교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야간 자율학습 중이던 학생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교사 1명은 대구 사대부고 화재로 인해 연기를 그대로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교실 내 청소용구함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인리 발전소 폭발-금정역 폭발 사고-대구 사대부고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인리 발전소 폭발-금정역 폭발 사고-대구 사대부고 화재, 올해에 마가 끼었나", "왜 자꾸 사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