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사진: MBC>
우결 남궁민
'우결 남궁민'이 가상 아내인 홍진영과의 부부 싸움 위기에 직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부부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마트에 들어선 후 마트 직원에게 질문을 던지고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남궁민은 "아니 지금 뭐하는거야? 가만히 계시는데 또"라고 말하며 버럭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홍진영은 남편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남궁민은 홍진영을 돕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고 홍진영은 싱크대 청소부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까지 시켰다.
남궁민은 "처음에는 자기가 다 알아서 해준다고 하더니 계속해서 뭘 시키더라. 뭔가 함정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한탄했다.
특히 이어진 홍진영의 냉장고 정리 부탁에 문을 연 남궁민은 "음식이 많아 어떤 걸 손대야 될지 잘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다.
이에 홍진영은 "한 번 해보라"고 재촉했지만 남궁민은 "아무래도 못하겠다"고 포기했다. 두 사람은 냉장고 청소를 두고 계속 실랑이를 벌였고 남궁민은 "나 냉장고 정리하기 싫어"라고 소리까지 질렀다.
하지만 남궁민은 홍진영의 애교에 이내 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다살다 그런 냉장고는 처음 봤다. 그냥 싹 다 비워버릴 걸"이라고 후회했다.
'우결 남궁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냉장고 상태가 어땠길래?", "우결 남궁민 너무 웃겨", "우결 남궁민, 홍진영도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