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눈물 <사진: SBS>
룸메이트 나나 눈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
8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애프터스쿨 나나, 2NE1(투애니원) 박봄, 서강준, 박민우, 송가연, 엑소(EXO) 찬열의 생활이 방송됐다.
이날 박봄과 박민우는 '룸메이트' 멤버들에게 사귄다고 거짓말을 한 뒤 몰래카메라를 작동시켰다. 이에 '룸메이트' 멤버들은 역으로 몰래 카메라를 계획했고, 이동욱과 조세호가 싸우는 척 연기를 했다.
그런데 몰카 계획을 모르고 있던 나나가 눈물을 보이는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다. 나나가 운 것은 몰래 카메라 때문이 아니었다.
나나는 "세호 오빠가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저희를 대해줬다. 근데 약간은 힘든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런 걸 살짝 얘기한 건데 주변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니까 그 부분이 너무…"라고 말해 깊은 속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몰카가 아니라 조세호 때문에 운 것이냐"고 묻자 나나는 "세호 오빠 때문에 운 거다"고 답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룸메이트 나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나 반전 매력 눈에 띈다", "룸메이트 나나, 의외의 매력 철철 넘쳐", "룸메이트 나나, 속깊은 여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