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추이자 말복,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사진: DB>
'오늘 입추이자 말복, 말복 입추 겹친 이유'
7일인 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이 겹쳐 이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입추와 말복이 겹친 것은 날짜 계산법의 차이 때문이다. 입추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을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지지만 말복은 음력을 기준으로 삼는다.
말복은 보통 음력 기준 6월과 7월 사이에 정해지는 데 24절기 중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인 초복으로부터 두 번의 경일이 지난 날. 경일은 10일 간격으로 오게 된다.
올해처럼 초복이 빨리 오면 입추와 말복이 겹치는 경우도 생기는 데 지난 2012년 8월 7일도 입추와 말복이 겹친 바 있다.
오늘 입추이자 말복, 말복 입추 겹친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입추이자 말복, 이런 날도 있네",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입추의 느낌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