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가 부진의 늪에 빠진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비밀병기로 내놓은 갤럭시 노트 엣지의 화질과 사용성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3일(현지시간) IFA2014(독일 국제가전박람회)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엣지에 대해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화질과 사용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4와 마찬가지로 QHD(2560×1440), 인치당 525픽셀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화면의 크기는 5.6인치로 5.7인치인 갤럭시 노트4에 비해 0.1인치가 작다.
기기의 우측면 디스플레이 픽셀수는 160픽셀이고 크기는 약 1인치 정도로 추정되지만 항상 다양한 각종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가장자리(우측면)의 작은 화면은 정말 멋진 착상이라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특정 응용프로그램의 바로가기를 설정해 사용자 의도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며 카메라를 작동시키거나 음악을 듣는 경우 가장자리 디스플레이 부분은 자동적으로 설정한 화면으로 채워진다. 특히 사용자가 놓쳐버린 부재중 알림기능도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다.
다음으로 안드로이드4.4와 함께 새롭게 탑재된 인터페이스도 주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엣지(가장자리)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른 회사의 앱개발자들도 접근이 쉽도록 수정되었다.
폰 아레나는 “엣지는 삼성전자 고유의 터치위즈를 얹은 안드로이드4.4 킷캣으로 구동되고 배치(레이아웃) 또한 매우 다양하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사용자가 화면을 응시하는 동안 화면이 멈추는 스마트 스테이와 같은 독특한 기능과 S펜 스타일러스를 통한 잠금 해제 등 소프트웨어는 확실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