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세관] 추석명절 맞아 보육시설에 성금 전달

사상세관(세관장 권용택)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늘 부산 주례동에 위치한 에바다 보육원(원장 황용점)을 방문해 '관세청 사랑나눔펀드' 일부와 사상세관 전 직원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원내 봉사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세청 사랑나눔펀드는 전국 4600여명의 관세청 직원들이 매달 10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이다.

에바다 보육원은 개인 아동양육시설로 29년 전 부모에게 버림받아 오갈 데 없는 남자아이를 돌봤던 게 인연이 되어 현재 2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다.

사상세관 관계자는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에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