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사진: SBS>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요즘 뭐하고 지내?"처럼 근황을 묻는 말이 33.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취업은 했어?" 등의 취업 여부를 묻는 말로 18%를 차지했으며 3위는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등의 취업을 재촉하는 말로 나타났다.
이어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처럼 남과 비교하는 말이 4위에 올랐다.
특히 구직자 10명 중 7명(73.1%)은 추석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79.3%)이 남성(69.5%)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비취업자에겐 당근 취직했냐는 소리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명절이 무서워",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친척 만나기 겁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