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야수 최정 4년 86억원 '잭팟'…내달 결혼, "기쁨 두 배네"

최정 4년 86억원

'최정 4년 86억원' 계약 소식이 화제다.

지난 26일 SK는 "FA 자격을 획득한 SK와이번스 내야수 최정과 4년 총액 86억 원(계약금 42억 원, 연봉 11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는 최정에 프로야구 최고 대우를 한 데 대해 "최정이 팀의 간판 선수로 모범적인 선수 활동을 했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FA 잭팟을 터트린 최정은 다음달 서울 모처에서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어서 두 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예비신부 나윤희는 2011년부터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바 있는 미모의 재원. 특유의 눈웃음과 단아함이 매력적이다.

'최정 4년 86억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 4년 86억원, 대단하다", "최정 4년 86억원, 계약 축하해요", "최정 4년 86억원, 진짜 부럽다", "최정 4년 86억원, 임도 보고 뽕도 따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