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도의 재정장관이 국적선사들의 육성을 위해 Ton 稅制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근착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이 제도 도입에 따라 법률 Section 33AC하에서 적용되던 선사의 세제 혜택은 철폐된다. 인도의 Ton稅制는 영국의 Ton稅 부과기준과 마찬가지로 선박 1척이 벌어들이는 1일 기대수입의 35%를 적용하며, 2.5%의 할증세와 2%의 교육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 선박의 기대수입은 새로 도입되는 인도의 소득세법상에 언급된 기준에 따라 계산될 예정이다. 이 기준에 다르면 1,000Ton(NT)까지의 선박 1척당 1일 수입은 100Ton당 1달러(46루피)가 부과되며, 2만 5,000Ton(NT)이상 되는 선박은 100Ton 초과시마다 7,810루피에 19루피를 가산토록 하고 있다.
인도의 국영 선사 SCI사의 스리바스타바 사장은 인도의 이러한 조치를 매우 찬성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인도 정부는 거의 모든 국적 선사들이 조만간 Ton稅制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