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단 육군 일병 <사진: DB>
'31사단 육군 일병 탈영'
육군 31시단 예하부대 소속 일병이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군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육군 31시단 헌병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전남 목포에 위치한 31시단 예하부대 소속 이모(22) 일병이 탈영했다.
이 일병은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했으며, 열상감시장비(TOD) 운영병으로 해안 지역을 경계근무를 하다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일병은 관심 사병이 아니었고,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징후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군과 경찰은 터미널, 여객선 등 주요 지점의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소재 파악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