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증후군 뜻·계절성 정서장애 뜻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야식증후군 뜻·계절성 정서장애 뜻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식증후군 뜻'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 의하면 야식증후군이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질환이다.
야식증후군 증상은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불면증을 동반한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인다.
야식증후군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우울함과 불안함, 자신감 상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밤에 많이 먹은 뒤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고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 미국인 중 정상 체중인 사람의 0.4%, 비만인의 9~10%, 중증 비만인의 51~64%가 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조량이 줄어든 겨울의 시작과 함께 흔히 나타나는 계절성 정서장애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절성 정서장애 뜻은 '계절적 리듬을 타는 우울증'이다. 흔히 9월께 시작해 다음해 3~4월에 사라진다.
지나치게 졸리거나 너무 이른 시간에 눈을 떠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여기에 면이나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이 계속 당기며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경향을 보이면 계절성 정서장애 가능성이 높다.
계절성 정서장애는 일반적으로 햇빛량이 부족해 나타나는 신체의 증상으로 간주한다.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씩 햇빛에 신체를 노출하는 광선요법이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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