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가덕은 한성수 국제부 대표세무사(사진)가 지난 2월 실시된 미국 워싱턴DC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검정고시를 거쳐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은 바 있는 한 대표세무사는 국세청 재직 중 독학사(법학) 학위를 취득한 후 국비유학시험에 합격했고,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2년간 템플대 로스쿨(Temple University Law School)에서 법학석사(LLM), 세법학석사(LLM in Taxation)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한 대표는 지난 2009년 2월 서울시립대에서 '한·미 조세조약개정방안'으로 세무학 박사(국제조세전공)학위를 취득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의 비지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017년 법률시장 완전개방에 발맞춰 국제조세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