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4시리즈 리콜 <사진: 국토교통부>
'BMW 3·4시리즈 리콜'
국토교통부가 BMW 3·4시리즈 차량 4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을 결정했다.
30일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225대에서 조수석 안전띠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바깥온도가 0도 이하로 떨어지면 좌석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아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9월 18일부터 지난해 3월 6일 사이에 제작된 BMW 3시리즈 94대와 2013년 9월 13일부터 작년 3우러 3일까지 만들어진 BMW 4시리즈 12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작불량으로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차량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있는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리콜 시행 전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