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청과 손잡고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강서구청에서 ‘자원봉사 활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민간기업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에서 강서구청의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관할 구역 내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 수혜처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정보 제공을 비롯해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강서구에서 더욱 원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편의 등을 적극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는 1998년 4월 서울 강서구 오쇠동으로 본사를 옮긴 후 강서구 내 취약 계층,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조식지원, 소외계층 쌀과 김치 지원, 강서구 청소년 대상 항공사 직업 강연 등 강서구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