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사진: JTBC 방송 캡처>
'한국 브라질'
'2015 U-17 수원컵'에서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게 0-2로 패했다.
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과 본선 3차전을 치뤘다.
이날 한국팀은 이승우(17·FC바르셀로나B)를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했으나 이승우는 꽁꽁 묶이며 제대로 된 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했다.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고 경기가 끝날 무렵인 후반 44분에도 골을 허용하며 결국 0:2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끝나고 이승우는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이는 앞으로 보완해야할 것 같다"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한국팀은 브라질과 치른 3차전에서도 패하며 끝내 승리 없이 2무1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