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관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왼쪽)과 박보영 관세청 홍보대사가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여행통합가이드 '투어패스(TOUR PASS)'를 홍보하고 있다.
탤런트 박보영이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관세청은 21일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선진 관세행정을 대내외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담당할 홍보대사로 인기 탤런트 박보영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박보영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깨끗하게 다가와, 친절하고 청렴(Clean)한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관세청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박보영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세계최고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관세청의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회 관세청장과 박보영 홍보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영은 첫 공식행사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함께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운영을 통해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된 해외여행정보 통합안내시스템 '투어패스(Tour-PASS)'를 출국길에 나서는 여행객들에게 홍보했다.
박보영은 이날 행사에서 투어패스 사용방법 등이 기록된 홍보물을 여행객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투어패스에 접속한 여행자에게는 인형을 선물로 증정하며 유익한 정보가 담긴 시스템을 많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외 출국을 앞둔 한 여행자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박보영의 참신한 이미지와 관세청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