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쿠바와 8강전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프리미어12 한국 쿠바와 8강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이 16일 쿠바와 8강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두산의 에이스 장원준이다.
한국은 15일 대만 톈무구장에서 열린 예선 최종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졌다. 선발 김광현이 4과3분의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결국 석연치않은 판정이 승부를 갈랐다.
10회 초 2사 1루에서 2루심 왕청헝(대만)이 애덤 프레이저의 2루 도루 아웃을 세이프로 판정한 것이 승부를 바꿨다. 프레이저의 득점으로 1점을 내준 한국은 10회 말 득점에 실패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B조 3위(3승2패)가 된 한국은 16일 오후 7시30분 쿠바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선발투수는 장원준으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