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용자 확대에 고전하고 있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미국의 경제 전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구글이 어려움을 겪으며 서서히 해체되고 있는 SNS 서비스 구글 플러스의 커뮤니티 가입 방법과 컬렉션의 주제에 따른 그룹 포스트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새로운 사이트가 보다 간결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사용자들과 연결하고 원하는 관심사에 관한 콘텐츠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관리자 루크 로블류스키(Luke Wroblewski)는 구글 플러스에 “컬렉션은 서핑과 같은 주제에 대한 콘텐츠나 틸트-쉬프트 영상의 사진에 당신을 빠져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커뮤니티도 왕자의 게임에서 괴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그룹을 만들 수도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사진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유튜브에서 분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