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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올해 의료법 개정을 최우선 목표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지난 9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치위생계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위협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헌택ㆍ김숙향 고문,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이현옥 회장, 시도회장협의회장인 송은주 대전ㆍ충남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산하단체장, 학회장 등 치위생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환경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한 해였다"며 "특히 한국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로 국민들에게 치과위생사의 우수성을 인식시킬 수 있었다"고 지난 한해를 평가했다.
덧붙여 문 회장은 "2016년에는 협회가 해야 할 일이 산재해 있다"며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 사업 등 국민과 치과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서는 치위생계의 자구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회장은 '협회 의무가입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직업윤리 향상을 위한 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치협 박영섭 부회장은 "앞으로도 치과계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치위생계가 전문 의료인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올 한해 더욱 도약하는 치위생계가 되길 바란다"꼬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치위생계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제의, 참석자 덕담,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