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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계가 양질의 보철물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4년 5월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급여ㆍ비급여' 명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는 지난 8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회장, 시도경영자회장, 협회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새해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과 최충의 협회 고문의 건배 제의와 함께 새해 소망 기원 및 덕담이 이어졌다.
김춘길 협회장은 "정부에서 정한 보험급여에 명시된 양질의 재료가 사용된 보철물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치과기공물 제작의뢰 서식에 급여와 비급여를 명시하는 입법 작업이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양 단체의 상생을 위한 치협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에 '급여, 비급여' 명시에 주력해 국민의 세금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강보험급여 사업에서 최소한의 품질이 보장되는 보철물이 환자에게 제공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협회장은 금장 봉황으로 협회의 새출발을 뜻하는 의미로 새로 제작한 협회기를 선보이며 치과기공계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통해 전 임원이 노력해 협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결실을 맺는 2016년이 되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