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이반브라스)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의 디자인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정보 공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반 브라스(@evleaks, 전 이브이리크 스)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S7 및 S7 엣지의 기기 후면 디자인이 전작(갤럭시S6 시리즈)과 변화가 없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기기 측면에 배치된 볼륨버튼이나 전원버튼의 위치나 형태에도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전작 갤럭시S6와 구별이 힘들 정도로 유사하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주력 스마트폰의 케이스 재질을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에서 금속과 유리로 마감한 갤럭시S6의 디자인을 주력 갤럭시S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적용키로 결정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외형 디자인을 변경하기 보다는 보다 빠른 고성능 프로세서, 내부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 장착, 고속 충전기능, 더욱 해상도를 높인 카메라 등으로 승부를 보기로 결정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