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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이 디렉터로 나선 'ATC Continuation 세미나'가 지난 6~7일 양일간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된 오 원장의 ATC 임플란트 연수회에 참석했던 일본 치과의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당시 일본 치과의사들이 오 원장의 강연을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이에 한국을 찾아 더 많은 것들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특히 '임플란트를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를 집중적으로 다룬 가운데 지난해 세미나에 참석했던 Dr. Nakamura, Dr. Hayasi, Dr. Matsui 등 일본 치의들이 각자의 임상증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듣고 끝나는 연수회가 아닌 배운 내용을 자신의 임상 케이스에 적용, 발표해 오 원장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렉터인 오 원장과 함께 Dr. Tokuyama가 동시 통역을 맡았으며, 첫 날 1회 차에서는 'Surgical Technique for Immediate Implantion', '8classfication&Treatment Plan of Nonsubmerged GBR', 'Apically Positioned Flap&Free Gingival Graft'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데모 강연에서는 오 원장이 직접 Pig-jaw로 선보였다. 이후에는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mplant Surgery' 강연도 진행됐다.
2회 차에서는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Review of Flap Management', 'C.T Harvest Technique Using Langer&Langer Technique', 'Subeplithelial Connective Graft Using Langer&Langer Technique'에 대한 데모 강연이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Pouch Technique', 'VIP CT Flap', 'Composit Graft for Horizontal&Vertical Ridge Augmentation'을 익히는 시간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일본 치과의사는 "지난해 일본에서 오 원장의 연수회를 듣고 이번에 또 참석했다"며 "멀리서 올 만한 가치가 있는 세미나였다. 실습에 최적화된 신흥연수센터도 세미나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다수 참석자들이 6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오상윤 원장의 'ATC Annual Meeting'과 신흥 SID 행사에도 참석 의지를 밝혀 임플란트 세미나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올해도 일본에서 'ATC 임플란트 연수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는 오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표한 Nonsubmerged GBR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Soft Tissue Graft를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며 "이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내 임플란트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 아울러 더 많은 증례를 만들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