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시범경기 2호 홈런 <사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처>
메이저리그가 시범경기에서 2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를 '주목할 루키'로 선정했다.
MLB.com은 올 시즌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신인 10명을 선정하면서 박병호의 이름을 코리 시거(LA 다저스·유격수)-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외야수)-스티븐 마츠(뉴욕 메츠·투수)-트레아 터너(워싱턴 내셔널스·유격수)에 이어 다섯 번째로 언급했다.
9일(한국시각)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시범경기였던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도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