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위로 사과 경청 목적 <사진: YTN>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9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키로 했다.
8일 오전 광주로 내려가는 문 전 대표는 이튿날 낮까지 현지에 머문 뒤 전북으로 넘어가 정읍, 익산의 선거사무실을 방문, 후보자와 캠프 관련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공지에서 "문 전 대표는 광주에서 특별한 형식 없이 여러세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직접 진솔한 얘기를 듣고 거침없는 질타를 들어가며 민심 한 가운데로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정 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이번 호남행은 텃밭 내 일부 반 문재인 정서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