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김원석 작가, 시즌 2 가능성 언급…"유시진의 행복한 삶 바란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원석(39) 작가가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태양의 후예' 종영 인터뷰에 참여한 김원석 작가는 "시즌 2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 이야기는 다했다"며 "유시진(송중기)은 이제 비상없는 부대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김원석 작가는 "사극을 되게 하고 싶다"며 "에로도 해보고 싶다. 언제쯤 한국 드라마계에서 19금 드라마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연일 화제를 모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6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시청률 30% 돌파, 32개국 해외 판권 판매 등으로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