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한복 입으면 예매 않고도 무료 입장

경복궁 야간개장이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휴무일은 5월9일 이후부터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며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500명으로 제한한다.

특히 한복을 입고 궁을 찾으면 예매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일 진행된 예매에 실패한 사람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예매(5월 9일부터 관람)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다.

야간개장 티켓 가격은 경복궁이 3000원, 창경궁이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