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전원책 <사진: JTBC>
썰전 유시민·전원책의 생리대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가 신발 깔창을 생리대로 쓰는 등 저소득층 소녀들이 생리대가 비싸 사용하지 못한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 변호사는 "그동안 여성 생리대의 가격을 몰랐다. 조사해보니 우리나라 생리대가 프랑스, 미국, 일본에 비해 2배가 비싸다. 펄프·부직포 등 원재료비는 오히려 하락한 상황이지만 독과점이라서 그렇다"고 비판했다.
생리대 독과점에 대해 유시민 작가도 동의했다. "한 회사가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것.
유 작가는 또 생리대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기업에 대해 "욕 먹어야 한다. 이런 판국에 가격을 올리겠다고 하니…"라며 질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