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스마트 셋톱박스 '우노큐브 G1'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우노큐브에 연결된 일반 TV나 모니터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되어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 등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우노큐브는 자체 TV튜너를 탑재해 KBS1, KBS2, MBC, SBS 등 6개 지상파 및 200개 이상의 TV 무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다음, 넷플릭스, 푹, 옥수수의 고화질 영상을 무료 또는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무선공유기 기능, 전자시계 및 알람 기능, 기본 제공되는 USB 슬롯을 통한 미디어 재생기능 등을 제공하여 국내 및 한인 교포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알라딘그룹의 기대웅 대표는 “이번 제품 업그레이드는 일반 TV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TV나 컴퓨터를 사지 않고서도 그 기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우노큐브 초기 버전을 구매한 고객은 알라딘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의 업그레이드 안내 동영상을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연내에 교육용 영상 펜, 스마트 로봇, PC 카메라 등과 제휴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쿠팡에서 4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우노큐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가를 적용하고,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캠핑 시즌을 맞이해 구매 고객 중 매일 1명씩, 총 6명을 추첨해 40만원 상당의 200루멘 고급 프로젝터(비전텍 PBP-200)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