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 된다, 서문탁 <사진: MBC>
'하면 된다'가 '복면가왕' 32대 가왕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1대 가왕 '하면 된다 백수탈출'(하면 된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마이콜, 캡틴 코리아, 돌고래의 꿈, 전설의 포수 백두산의 노래가 펼쳐졌다.
이날 가왕도전 결정전에서 코리아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돌고래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불렀다. 그 결과 25대 74로 돌고래가 하면 된다와 대결하게 됐다. 코리아의 정체는 가수 박재정으로 밝혀졌다.
이어 등장한 '하면 된다'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으로 돌고래에 맞섰다. 더원으로 추정되는 '하면 된다'는 돌고래의 강력한 도전을 뿌리치고 2연승에 성공, 32대 가왕 자리에 등극했다.
가수 박미경, 마야, 서문탁 등으로 거론됐던 돌고래의 정체는 서문탁이었다. 서문탁은 "가면을 쓰고 노래 부르는 이색 무대였다. 오늘 하얗게 불태우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