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산업 발전과 건전한 골프문화 확립을 위해 골프단과 비인기 스포츠인 정구를 후원하기 위해 정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 스포츠 문화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웨이크보드, 보디빌딩, 걷기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 및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 위스키 업계 최초로 창단한 골프단 소속의 안시현 프로가 19일에 끝난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004년 우승한 이후 12년 만에 우승, 제2의 전성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안시현 프로는 2014년 국내투어 복귀와 함께 골든 블루의 후원을 받으며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3월에는 유현주, 김혜선2를 추가 영입해 골프단이 창단되었다.
안시현 프로는 “장기간 슬럼프에도 아낌없이 지원한 골든 블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가져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골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골프 단을 창단 시 소속 선수가 우승할 경우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각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비인기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창설한 정구단도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됐다. 남택호 선수가 올 4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오는 11월 일본 제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욱 대표는 “위스키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과 변화를 시도해온 결과”라며 “이들 선수처럼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여건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발굴하여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